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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활정보 주제는 디카페인입니다. 카페가 많아지고 커피의 수요가 늘어나는 요즘 직장인이나 학생,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카페인이 많으면 잠을 못 자거나 손이 떨리는 등 카페인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시작해 개인 카페에 이르기까지 디카페인을 취급하는 곳이 많아졌다. 지금부터 디카페인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카페인 뜻과 디카페인 원리, 디카페인 함량, 디카페인 효능, 디카페인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1. 디카페인 뜻
커피나 차잎, 코코아 등에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존재한다. 카페인은 각성과 흥분, 이뇨작용을 가진 물질로 신경계를 자극하여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 효과들은 사람들의 체질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카페인 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가슴 두근거림이나 잠이 안 오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보완한 것이 디카페인이다.
디카페인 뜻은 카페인을 함유하는 커피콩이나 찻잎 등의 물질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2. 디카페인 원리
디카페인 원리는 유기용매를 이용한 방식과 물을 이용한 방식,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방식의 총 3가지 방식이 있다.
- 유기용매를 이용한 방식
유기용매를 이용한 디카페인 원리는 로셀 리우스 방식이라 하며 카페인을 분리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용된 방법이다. 로셀리우스 방식에는 원두를 찐 뒤 유기용매로 반복적으로 헹구면서 카페인을 씻어내는 직접방식과 생두에 유기용매가 직접 닿지 않고 생두를 불려내 카페인이 함유된 물을 처리하는 간접 방식이 있다. 하지만 로셀 리우스 방식은 생두에 미세하게 용매의 잔류 성분이 남아 있는 문제가 있었지만 계속된 연구로 미국 식품의약 구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식약처 기준으로는 유기용매 추출방식으로 만들 디카페인 커피는 금지되어있다. - 물을 이용한 방식
물을 이용한 디카페인 원리는 화학물질을 배제하기 위해 개발된 방식이다. 여기에는 스위스워터방식과 마운틴 워터 방식이 있다. 마운틴 워터 방식은 뜨거운 증기로 생두를 찐 뒤 뜨거운 물에 생두를 담가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물질들이 물에 녹아내게 뒤 카페인과 더불어 크기가 큰 성분들을 증기로 바꾸어 특수 활성탄에 흡착시켜 걸러내는 작업을 한다. 생두는 흡수가 잘 되도록 건조작업을 거치고 카페인이 걸러진 추출액에 생두를 넣어 흡수시킨 뒤 생두를 건조시키는 방식이다. 마운틴 워터 방식에 쓰이는 물은 멕시코산 Pico de orizabat 산 빙하수가 사용된다. 스위스 워터 방식은 생두를 물에 담가 특수 활성탄에 걸러 카페인을 제거하는 작업은 마운틴 워터 방식과 동일하나 처음 사용한 원두는 폐기하고 카페인이 제거된 GCE용액에 새로운 커피 생두를 담그고 그 방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카페인을 99% 가까이 제거하는 방법이다. 스위스 워터 방식은 향과 맛 성분이 거의 유지되면서 카페인만 제거된 디카페인 원두가 되는 방식이다. -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방식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디카페인 원리는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가공하는 방식이다. 초임계 상태라는 것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모두 가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물질을 잘 녹이는 성질인 용해성을 가진 액체와 빠른 침투성을 가진 기체를 가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디카페인 원리는 생두를 물에 담가 카페인이 물에 녹아내리게 한 뒤 젖은 생두를 추출통에 넣어 밀봉 한 뒤 초임계 이산화 탄소를 넣어 카페인을 녹여낸 뒤 제거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 뒤 카페인이 제거된 생두를 건조하면 디카페인 원두가 탄생된다.
3. 디카페인 함량
디카페인이라고 하더라도 카페인 함량이 0mg이 될 수는 없다. 커피콩 자체 내에도 카페인이 있기때문에 100%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접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 함량이 남아있다. 디카페인이 될 수 있는 기준은 카페인이 97% 이상 제거되어있는지로 따지며 1~2%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어도 디카페인으로 분류가 된다.
우리가 자주 찾는 브랜드 커피의 디카페인 함량을 알아보면 스타벅스는 톨사이즈 기준 10mg이다. 기본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이 150mg에 비하면 적은 함량이라고 볼 수 있다.
4. 디카페인 효능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 카페인 함량만 낮을 뿐 일반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다른 성분들은 동일하다. 따라서 일반 커피에서 볼 수 있는 효능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디카페인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지능력을 활발하게 작용시켜 치매예방에 좋으며 노화방지 및 항암효과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모든 커피에서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것 역시 디카페인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디카페인 부작용
▶콜레스테롤 증가 가능
디카페인 커피의 대상이 되는 원두는 다른 원두보다 지방함량이 높은 콩인 로부스타로 만들어져 체내에서 지방산 생성을 자극하는 지방이 많다. 그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 약품처리로 인한 부작용
디카페인 원리를 확인해보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정에 따라서 원두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화학물질을 섭취하게되면 두통, 졸음,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음
디카페인 커피라 할지라도 100% 제거가 어렵기때문에 카페인이 함유가 되어있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단지 일반 커피에 비해 적을 뿐이지만 카페인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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