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복은 언제일까 삼복의 보양식 추천

한국에서는 여름이 다가오면 보양식을 찾는 날이 있다. 바로 '복날'이다. 복날은 삼복이라 하며 초복, 중복, 말복으로 3번으로 나뉘어 있다. 삼복 기간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로 삼복더위라고 불리며 보양식을 챙겨 먹으며 더운 날씨에 빼앗긴 기력을 채우는 날이기도 하다. 오늘은 2022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를 확인해보고 삼복의 보양식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말복

 

삼복의 날짜 초복, 중복, 말복 날짜

복날의 다른 말은 삼복이라 하며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의 잡절인 초독, 중복, 말복을 한꺼번에 부르는 말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이며 하지에서 20일~29일 후에 해당하여 7월 11일~7월 21일 사이에 있다.

하지로부터 네번째 경일을 중복이라 하며 하지에서 30일~ 39일 후로 7월 21일~31일 사이가 해당한다.

입추 후 첫번째 경일을 말복이라 하며 입추 당일에서 9일 안으로 8월 7일~17일 사이가 된다.

 

2022년 초복은 7월 16일이다.

2022년 중복은 7월 26일이다.

2022년 말복은 8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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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간에 따라오는 날로 삼복 사이의 간격을 10일 정도의 텀이 존재해 대부분의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최소 20일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2015년부터 2022년까지는 월복으로 중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이 20일의 텀이 있다. 월복이라는 것은 중복 이후에 경일이 한번 더 껴있을 경우 10일 간격을 넘었다는 것을 뜻한다.

 

복날 보양식 추천

복날 기간에는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로 인해 건장한 청년들도 바깥활동이 어렵다. 농사가 주업이었던 우리의 조상들은 빼앗긴 기력을 채우기 위해 고칼로리 영양식을 찾기 시작했다. 복날 주로 먹던 보양식이 국물로 된 고기 요리였다. 예를 들어 보신탕, 삼계탕, 염소탕, 오리탕들이 주된 보양식으로 찾았다. 이열치열의 정신을 가지고 더위를 물리쳤다는 것을 보면 대단한 정신승리라고 생각된다.

 

 

 

 

 

에어컨이 보편화된 요즘 젊은 이들은 굳이 보양식을 찾지 않지만 복날에 그래도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삼계탕은 복날의 인기 1순위가 아닐까 싶다.

 

복날 보양식 추천 - 삼계탕

삼계탕은 인삼과 닭이 들어가있는 보양식으로 황기나 백출 등 한약재를 함께 넣어 푹 끓여준다면 기력 없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기력 충전하기에 충분한 보양식이다. 그중 황기는 식은땀이 잘 나는 사람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2022년 말복

 

복날 보양식 추천 - 전복

과거 귀하디 귀한 음식으로 자주 접하지 못했지만 양식이 가능해져서 누구나 먹을 수 있게 된 전복이다. 전복은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슐, 단백질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 보양식 중 하나이다. 예전에도 장염 걸리거나 기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전복죽은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 중 하나였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022년 말복

 

 

 

 

 

복날 보양식 추천 - 오리고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보다 해로운 기름이 적어 원기 보충하기 좋고 면역력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오리고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전을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2022년 말복

 

복날 보양식 추천 - 염소탕

동의보감에서 흑염소는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흑염소에는 소나 돼지에 비해 칼슘이 10배 이상 함유되어있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토코페롤이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과 빈혈이 심한 여성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2022년 말복

 

 

지금까지 2022년 말복 날짜와 복날 먹기 좋은 보양식 추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장마와 더위를 잘 견뎌 이번 여름을 무사히 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2022년 말복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