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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드라마가 빨간풍선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마녀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돌아온 빨간 풍선은 가족극 대가 문영남작가와 진형욱 감독이 만나 제작하는 4번째 작품이다. 아슬아슬하고 어둡고 뒤에 흑막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의 포스터가 눈에 띄는 드라마 빨간 풍선은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담은 막장바이브를 풍기는 드라마이다. 지금부터 빨간풍선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몇 부작, 줄거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빨간풍선 드라마 신작소개

    빨간풍선 드라마는 누군가 한 번씩은 느껴볼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드라마이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나보다 나은 다른 사람을 보면 느끼게 되는 이 감정은 차마 말로는 꺼내기 어렵지만 누구나 겪어볼 수 있는 감정이다. 누군가는 이 감정을 일회성으로 해소를 하고 누군가는 욕망의 보따리에 넣어 크기를 키워가게 되는데 이 내용을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님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해지는 드라마이다.

    • 첫 방송 : 2022년 12월 17일(토) 오후 9:10 ~
    • 방영시간 : 토. 일 오후 9:10 ~ 10:50
    • 방송사: TV 조선
    • 스트리밍 :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 장르 :  휴먼, 가족
    • 연출 : 진형욱, 이승훈
    • 극본 : 문영남
    • 몇부작 : 20부작 (예정)
    • 시청등급 : 15세 이상

     

    빨간풍선 몇부작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 몇부작은 총 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2022년 1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9시 10분부터 10시 50분까지 방영되며 2023년 2월 19일까지 총 20부작이 방영될 예정이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TV조선에서 방영되며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스트리밍이 되고 있다.

     

     

    빨간풍선 등장인물

    조은강  (서지혜)

    차분하고 수수한 외모를 가졌지만 마음속에는 뜨거운 무언가를 품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면을 쓰고 이를 악물고 견뎌 상대의 마음을 얻고 환심을 사 목적을 달성하는데 능숙하다. 

    감수성이 풍부한 여고시절 금수저 바다를 만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도 부잣집 친구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꾹꾹 참으며 견디며 현재까지 왔다.

    교사가 꿈이지만 임용고시에 합격하지 못해 잡다한 과외를 하거나 친구 한바다의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4년 동안 뒷바라지 해오던 연하의 남자친구가 자신을 배신하지만 않았다면 가슴속 깊이 넣어두었던 빨간 풍선이 드러나지는 않았을 텐데...

     

    한바다  (홍수현)

    부잣집 딸답게 화려한 미모와 쾌활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 활동적이고 성공의지가 강한 잘 나가는 보석디자이너이다.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고차원과 결혼을 하기 직전 친정이 쫄딱 망해 결혼을 포기하려 했으나, 연인의 설득으로 결혼식장까지 가지만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만다. 이것이 시댁의 트집거리가 되어 호된 시집살이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고된 시집살이가 아니라 이십 년 동안 친구라 믿고 비밀을 털어놓고 속마음을 보여줬던 친구 은강의 배신, 그녀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은강의 욕망의 제물이 되는 그녀이다.

     

    고차원  (이상우)

    출중한 외모와 선함과 유머를 겸비한 집안의 기대를 받아 의사가 된 완벽한 남자.

    하지만 적성은 전혀 의사가 아니었으며 상대방을 곱게 대할지는 알지만 아내와 어머니 갈등에서는 교통정리하지 못하고 너스레떨기만 해 갈등을 키우는 우뷰부단한 남자이다. 아내인 한바다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왔지만 이제 와서 조은강에게 눈이 자꾸만 간다. 

     

    지남철  (이성재)

    어려서부터 없이 살아 짠내 나는 이 시대의 중년 남자의 고달픔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없는 집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장인의 눈에 들어 장학지원과 생활비지원을 받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지만, 장인의 기대와 다르게 검찰총장은 되어보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장인의 사업체를 이어받아 운영한다. 하지만, 무늬만 사장으로 자신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아직도 본가에 도움을 줘야 하는 처지라 입에는 항상 '죄송합니다'를 달고 산다. 그러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경험하면서 그의 인생이 걷잡을 수 없게 휘몰아친다.

     

    조은산  (정유민)

    당당하고 개인주의 요즘 MZ세대의 표본인 인물, 내공이 어마하고 사람 심리를 두세 단계 앞서 알아챌 수 있다.

    조은강 동생으로 자매 간의 우애가 끈끈하지는 않았으나 서로의 상처를 확인한 뒤에는 끈끈한 자매애를 보여준다. 한바다의 시댁 회사에 경리로 들어가 짠내 나는 남철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와 만나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

     

    빨간풍선 인물관계도

     

    빨간풍선 드라마 출발점이자 등장인물관계는 조은강, 한바다, 고차원의 중심으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때의 인연이 37살인 지금까지 이어진다. 두 사람의 가정환경은 달랐지만 친구가 되었다. 7년 전 은강의 가정교사로 집에 들락거리다 은강이 남몰래 마음에 품고 있던 남자 고차원이 은강의 친구 한바다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결혼을 하게 된다. 흙수저였던 은강은 금수저인 바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도 그녀의 옆에 있으면 얻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시작도 못해본 사랑이 끝났어도 바다의 곁에 남아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 빨간 풍선은 계속 커지고 있었다.

     

     

    빨간풍선 줄거리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 줄거리는 금수저 가족과 흙수저 가족의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등학교 1학년때 인연을 맺어 오랜 시간 동안 절친이 된 두 여자가 있다.

    20년을 함께한 은강과 바다, 더럽고 치사해도 부자 친구 옆에 있으면 나오는 콩고물을 얻어먹으며 이룬 것 없이 37년 인생을 살아온 은강은 친구 바다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과 행동을 가슴속에 빨간 풍선에 담아 비밀스럽게 키우고 있었다.

    그러다 4년 동안 모든 정성을 들여 뒷바라지해온 연하의 남자친구가 공무원이 되자마자 자신을 차버리고 자신의 노력을 부정당한 은강은 모든 것에 대해 화풀이를 친구 바다에게 하기 시작한다.

    닿을 수 없는 사람과 아슬아슬한 뜨거운 이야기,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는 인간의 욕망이 담겨있는 빨간 풍선이 커지면서 욕망이 분출되는 인물들이 겪게되는 일들이 드라마로 펼쳐진다.

     

     

    빨간풍선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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