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초보자의 경우 반려견의 성장 시기별 적절한 케어방법을 몰라 시기를 안타깝게 놓치는 경우들이 많다. 반려견의 예절교육, 사회화교육 등은 가장 교육이 잘 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시기를 놓친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진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반려견을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반려견의 성장시기별 대처방안과 교육방법을 반려견 성장 주기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반려견 성장 주기표

    목차

    1.  출생 ~ 12일

    2. 13일 ~ 20일 사이

    3. 3주 ~ 7주

    4. 7주 ~ 14주

    5. 두려움기(1차 8주~11주) / 2차 (5개월~12개월)

    6. 3개월

    7. 4개월~7개월

    8. 8개월 ~ 12개월

    9. 1살 ~ 2살

    10. 7살 (노령기)

     

    반응형

    출생 ~ 12일 / 신생기

    ▶ 신체적 특징

    현재 반려견의 눈과 귀는 닫혀있지만 후각은 살아있다. 혼자서 체온조절을 하기 힘들어 모견을 찾는 행동을 한다. 모든 것을 모견에게 의존하는 중으로 배변활동도 모견이 핥아주니 왠만해선 만지지 않고 모견에 대한 필요 케어만 해주는 것이 좋다.

     

    13일~20일 사이 / 이행기

    ▶ 신체적 특징

    이행기의 반려견은 차츰 눈을 뜨고 소리를 들을 수 있게되며 이가 나고 걸음마를 시작한다. 형제견들과 힘겨루기를 하며 모견의 곁을 자주 벗어나는 행동을한다. 주변자극과 맛, 냄새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3주 ~ 7주 / 개들과의 사회화기

    ▶ 신체적 특징

    이빨이 나기 시작하고 걷기 시작하는 이때 강아지는 모든 감각기관이 완성된다.

     

    ▶ 사회화 특징

    다른 모견이나 형제들과의 충분한 놀이를 통해 '종특이성 행동'을 배우며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배우기 시작한다. 만약 이때 충분한 놀이를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성장하여 다른 개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이루지 못할 수 있다. 

     

     

    7주 ~ 14주 /인간 사회화의 사회화기

    ▶ 신체적 특징

    태어날때 모견에게 받은 면역력이 차츰 사라지며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로 첫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소화기가 약하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시기임으로 영양가가 충분한 사료를 찾아 먹이도록 해야한다. 수면시간은 하루 18시간 이상이며 충분한 수면을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이빨이 나고있는 시기임으로 이것저것 물어뜯기시작한다. 방지하기 위해 개껌이나 우드스틱등을 구비하여 입질을 할때 시선을 돌려주도록 해야한다.

     

    ▶ 사회화 특징

    강아지의 학습에 아주 중요한 시기로 볼 수 있는때이다. 보호자 이외의 낯선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들과의 사회화가 시작이 되어야한다. 이시기에는 호기심도 많고 습득력이 좋아 기본적인 훈련을 시작해봐도 좋다. 또한 손,발,귀,이빨,눈 등에 사람의 손길이 닿는 연습을 진행해줘야한다. 근육발달을 위해 기본적인 훈련과 가벼운 산책을 시작해주자.

     

     

    두려움기 (1차 8주~11주) / (2차 5개월~12개월)

    강아지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은 겪고간다는 시기의 두려움기이다. 어떤때보다도 주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민감한 시기이다. 이때 잘못된 경험을 심어준다면 반려견에게 심한 트라우마로 남기때문에 즐거운 경험을 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서 꾸준히 사회화 교육을 진행해야한다.

     

     

    3개월

    ▶ 신체적 특징

    신체적으로 태어나서 별 문제는 없는지 동물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백신예방접종 2회~3회차가 실행된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심장사상충과, 내외부구충 예방을 실시한다. 이갈이에 도움되는 딱딱한 간식 등을 준비해주고 간식에 맛들이게 되면 까다로운 식성이 형성되어 사료를 먹지 않는 등 편식이 생기게 되니 주의해야한다.

     

    ▶ 사회화 특징

    체력적으로 힘이 발달하고 반항의 행동이 슬슬 나타나는 시기이다. 같이 태어난 형제들과의 놀이를 통해 지나친 행동 들을 제어해야하는데, 이것이 안되는 환경이라면 옳지못한 행동을 구분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을 하며 에너지 발산을 위해 갑작스럽게 온 집안을 휘집고 다니는 행동이 많아진다. 규칙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과 놀이를 통해 진정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며, 확실한 교육을 위해서는 적제적소에 맞는 칭찬이 꼭 필요하다.

     

     

    4개월 ~7개월

    ▶ 신체적 특징

    백신접종 4회~5회차가 실시되며 백신의 항체가 생겼는지 검사를 실시한다. 6개월 이내에 모든 백신 접종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백신접종이 끝나면 대부분 중성화를 검토하는 시기이다. 중성화수술 이후 반려견의 체중이 과하게 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민첩함이 생기며 신체 능력이 80%이상 완성된다. 유아기에 있던 털인 배내털갈이 시기로 털이 많이 빠지게 된다.영구치가 나기 는 시기로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암컷의 경우 6개월~7개월 사이에 첫 발정이 시작된다.

     

    ▶ 사회화 특징

    반려견이 사람과 강아지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구분이 가능해진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행동이 강화가되고 성격이 변화하는 시기이다. 말을 잘 듣지 않는 개구장이시기로 복종 훈련이 필요하다. 반려인의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며 꾸준하고 일관된 행동과 훈련을 지속해야한다. 반려견의 두려움기임으로 낯선환경, 낯선사람들에 대한 경계행동이 나타나게 됨으로 꾸준히 둔감화 교육과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환경 조성을 해줘야한다.

     

     

    8개월 ~ 12개월

    ▶ 신체적 특징

    7개월이 지나면 성견의 모습을 자리잡기 시작한다. 사춘기 시기로 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수컷은 번식본능과 영역 본능이 생겨나며 오줌으로 마킹을 하며 영역표시를 하고 발정시기에 들어간다. 암컷의 경우 생리를 시작한다. 출생시의 체중의 약 20배정도 성장이 되어있다. 반려견특징에 맞는 선경용 사료로 전환을 해줘야하는 시기이다.

     

    ▶ 사회화 특징

    환경 적응 능력이 좋아지는 시기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키기 좋은 시기이다.

     

     

    1살 ~ 2살

    ▶ 신체적 특징

    18개월 이내로 견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모든 반려견이 성견이 되는 시기이다. 이빨이나 귀, 항문낭, 발톱 등 기본적인 관리하는 것을 습관화 시켜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한다. 성견에 필요한 균형잡힌 영양가가 풍부한 어덜트용 사료로 완전히 바꿔주고 반려견의 활동량, 체중 등의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간식 급여시 하루 사료급여량의 5%이내로 급여해야한다. 1년마가 기본 건강점진을 진행해주고 3개월에 1번씩 구충예방과 40일간격마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해준다. 1년마다 1회 항체 검사를 통해 반려견에게 필요한 백신 접종을 해준다. 번식기에 접어 들며 혈기 왕성해진다.

     

    ▶ 사회화 특징

    꾸준한 훈련을 통해 공공장소 등에 맞는 예절 교육을 해줘야하며 1살부터는 가족 내의 서열을 인식하는 시기임으로 서열교육도 해줘야한다. 한번 인식된 서열을 바꾸는것은 어렵기때문에 미리미리 서열 학습을 제대로 해주는것이 중요하다.

     

     

    7살 이후 / 노년기

    ▶ 신체적 특징

    견종에 차이는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이다. 사람의 1년이 개에게는 6년정도이기때문에 빠른 노화가 진행된다. 노령기가 되면 반려견의 필요 에너지량이 최대 20%가 감소하기때문에 체중증가를 피하기 위해서는 식사량과 영양소 조절이 필요하다. 노년기에 취약한 질병은 비만, 치아질환, 백내장, 관절이상, 치매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1년에 1회~2회 정도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 입양 전 고려해야 할 사항 ft.체크리스트  (0) 2022.10.19
    반응형